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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에 관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우리는 모두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화학제품의 유해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매일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의 성분표를 유심히 지켜보는

소비자가 많은 요즘 다양한 성분과 어려운 이름에 머리가 아파오죠...

그래서 우리가 매일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에 쓰이는 주요 성분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화장품 성분은 화학 용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어렵고 생소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장품 또는 생활화학제품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많이 보이는 것부터 알아볼게요

 

 

 

 

글리세린

첫 번째로 알아볼 성분은 글리세린(Glycerin)입니다.

글리세린은 동, 식물의 지방에 포함되어있는 보습제 성분 중 하나로

수분 유지 능력이 뛰어나 헤어, 바디제품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천연 보습제로 무색투명의 냄새가 없고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우수하여 보습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예전에는 직접적으로 갈라짐, 습진 등에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는 디 프로필렌글라이콜이라는 성분입니다

이름이 많이 어렵지만 역시나 화장품에 흔히 쓰이는 원료입니다.

물, 알코올, 에스테르, 각종 유기용매 및 식물성 오일과 잘 혼합되어서 용매로 많이 사용됩니다.

이름만 봐서는 엄청 유독해 보이지만  매우 낮은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생체에 축적 또한 되지 않습니다.

주로 향료, 용제, 제형을 조절해주는 역할과

보습제로서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 부틸렌글라이콜이라는 성분입니다.

화장품 성분표에 자주 보이는 성분이며

보습 가능을 하는 성분으로 큰 입자를 가지고 있어서 가지고 있는

수분을 천천히 증발하도록 합니다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만들어 내며 글리세린과 같이 보통 보습을 위한 성분입니다.

글리세린보다 사용감이 산뜻하고 끈적임이 적은 게 특징입니다.

 

 

 

네 번째 프로판디올 

옥수수를 발효시켜 만드는 성분으로

보습력이 뛰어나며 천연에서 유래한 성분인 만큼 안전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장품의 점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자주 사용하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드

여러 화장품 브랜드의 보습 제품에서 많이 보이는 성분이죠?

이 성분을 내세운 이름을 가진 제품도 많이 볼 수가 있는데요

세라마이드는 피부층의 가장 바깥 부분은 각질층을 형성하는 필수 성분으로

피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손상된 피부층을 회복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피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성분으로

세라마이드 또한 주로 보습에 많이 쓰이는 성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히알루론산!!!

동물의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볼 수 있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기 무게의 1,000배의 수분을 끌어당기며

위험성이 낮고 안전성이 높아서 병원에서도 사용하는 안전한 성분입니다.

 

 

여기까지 화장품에 쓰이는 성분 중에서 보습의 역할을 하는 성분을 알아보았습니다

용어가 많이 어렵고 생소하지만

안전하고 나에게 맞는 성분을 알기위해서 꼭 알고 소비하는 똑똑한 소비를 위해 

같이 배우고 정리하는 좋은 기회이길 바라며

다른 주제로도 많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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